얼마전에 읽은 Nir Eyal가 쓴 두 권의 책입니다.
바쁜 일상 속, 왜 중요한 일을 미루는 걸까?
우리 대부분은 바쁘게 살아갑니다. 수많은 회의, 메일, 마감일에 시달리며 "오늘도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느끼지만, 정작 중요한 일은 자주 뒤로 미뤄집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요?
뇌는 힘든 일을 회피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Nir Eyal은 그의 책 《Indistractable》와 《Hooked》에서 인간의 주의 집중력과 습관 형성의 메커니즘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특히 《Indistractable》에서는 우리가 얼마나 쉽게 방해받고, 그 이유가 단순한 의지력 부족이 아니라 인간 본성에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우리 뇌는 불편함을 회피하고 익숙한 것을 반복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힘들고 중요한 일 앞에서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쉬운 일”을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를 써야 하는데 자꾸만 이메일을 확인하고, 급하지 않은 메시지에 답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나면 ‘중요한 일’은 여전히 미완입니다.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니다
많은 자기계발서들은 “더 강한 의지를 가져라”, “집중력을 키워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미 알고 있는 조언이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Nir Eyal은 이런 방식 대신, 우리가 왜 산만해지는지 그 근본 원인을 파악하라고 조언합니다.
핵심은 외부 환경보다 내면의 불편함을 피하려는 충동에 있습니다. 지루함, 두려움, 피로감, 자신감 부족 등 다양한 감정들이 산만함의 근원입니다. 이를 인식하고 다루는 것이 진짜 해결책입니다.
개구리를 먼저 먹어라: ‘Eating the Frog’의 지혜
Brian Tracy의 《Eat That Frog!》도 이 문제에 실용적인 지침을 줍니다. 책 제목은 "가장 혐오스러운 개구리를 아침에 먼저 먹어라"는 격언에서 따온 것으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일을 먼저 처리하라는 의미입니다.
이 책은 중요하지만 하기 싫은 일을 미루지 않고 바로 실행하는 습관을 강조합니다. Nir Eyal의 통찰과 연결해 보면, 개구리를 먹는 일은 뇌가 본능적으로 회피하려는 일이며, 따라서 내면의 방해 요인을 인지하고 미리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나를 방해하는 ‘진짜 이유’부터 찾자
우리의 방해 요소는 단순히 스마트폰 알림이나 소셜 미디어가 아닙니다. 그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 내면의 감정과 본능적인 반응입니다. 중요한 일을 미루고 있을 때, “왜 지금 이걸 피하고 있지?”라고 한 번 더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이게 내 개구리구나”라고 깨닫는 순간, 하루의 흐름은 전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가 적은 내용을 ChatGPT가 수정해 주었습니다-
'독서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리지널스-애덤 그랜트 (2) | 2025.07.20 |
---|---|
The Long Game and Organize Tomorrow Today (0) | 2024.12.29 |
최근 읽은 6권의 책 (4) | 2024.12.01 |
매력 있는 팀장은 피드백이 다르다 -켄 로이드 (1) | 2024.09.03 |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도이 에이지 (0) | 2024.09.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