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유펜에서 직장생활(2017-2021)'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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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유펜에서 직장생활(2017-2021)7

유펜(UPENN) 직원에게 주어지는 Benefits 특별한것은 아니지만 유펜에서 staff으로 일하면서 받게 되는 직원혜택에 대해 간단히 나열해 보겠습니다. 다른 큰 회사 비해서는 특별할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Tuition Benefits https://www.hr.upenn.edu/PennHR/benefits-pay/tuition 본인은 학기당 2과목을 무료로 들을수 있습니다. 뭐 강의를 들을일을 없겠지만 젊은 사람들은 유펜의 좋은 강좌를 들을수 있겠네요 자녀들이 유펜에 등록하면 70% 학비 감면이 있고 다른 인정되는 대학교의 경우 40% 까지 학자금 혜택이 있습니다.. Saving for Retirement https://www.hr.upenn.edu/PennHR/benefits-pay/saving-for-retirement 은퇴 연금 지원인데 대부분.. 2020. 8. 6.
유펜에서 연구생활의 좋은점 학교에 속한 연구소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나의 개인에 국한해서 장점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사실 미국에 와서 첫 1년이 되기도 전에 미국 생활이 나에게 잘 맞는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늦게까지 일하지 않았고 저녁 회식이 거의 없었습니다. 술자리가 전혀 없지요. 특히 가족에 관련된 일을 우선순위에 두었기 때문에 아이들일로는 실험실을 빠지는 것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웠습니다. 미국 드라마에서 보면 애들 학교 이벤트에 아빠 엄마가 다 같이 가서 축하해주는 모습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밴더빌트대학교에서 포닥으로 있을 때는 4시 정도에 퇴근한 후 그 이후 시간은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3살, 5살이던 아이와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낸 것은 미국생활에서 얻은 큰 혜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유펜.. 2020. 5. 18.
아파트에서 SEPTA 로 유펜으로 출퇴근하는 법 SEPTA로 출퇴근 SEPTA 는 Southeastern Pennsylvania Transportation Authority의 약자로 펜실베니아의 남동쪽영역을 커버하는 대중교통(기차, 지하철, 버스). 서로 다른 노선이 있으며 각 노선마다 고유이름이 있다.아파트에서 유펜까지 갈려면 일단 Norristown High Sppeed line을 타고 69번가로 가서 다시 기차를 탄다. 그 다음 34번가역에서 내려서 약 10분정도 걸어가면 유펜병원이 나온다. 혹은 30번가 역까지 가서 셔틀버스를 타면 병원에 더 가깝게 내릴수 있다(하지만 셔틀버스는 배차간격 넓고, 정차를 많이 함으로 시간이 더 걸린다) 1)Bryn Mawr에서 Norristown High Speed line 타기 아파트에서 걸어서 약 10분거리에.. 2020. 5. 4.
[미국직장] 미국에서 직장 구하기 02 2016년 12월31일 송구영신예배을 드리는것과 동시에 백수가 되었다. 창업을 하기로 준비했던 보스외 3명이서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전에 사진한장 찍었다. 미국에서 좋은 보스를 만난것이 참으로 감사하다. 이미 미국생활에 적응도 하고 미국에서의 삶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한국으로 갈 생각은 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자유로운 업무환경(일찍퇴근!!),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국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학교갔다오면 잘때까지 노는일 밖에 없었다. 1) 이력서쓰기 실험실이 2016년 12월31일 부터 클로징이 되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모두들 일찍 구직활동을 시작했다. 나도 11월에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영문이력서를 쓰는것이다. 이력서를 쓰기 위해 스타벅스로 갔다. 몇.. 2020. 4. 27.
[미국직장] 미국에서 직장구하기 01 40세에 가족과 미국으로 왔다. 미국이라는곳에 연구와 생활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아이들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채(그당시 4살딸과 2살 아들) 2014년 1월에 미국으로 왔다. 한국에서 포닥과 그 이후의 경력이 있었지만 미국으로 오기위해서는 다시 포닥으로 지원할수 밖에 없었다. 막연하였지만 그냥 미국생활을 한번쯤 해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자신의 분야에 속한 몇개의 탑 연구소에 이력서를 보냈다. 그리고 미국사람들은 나를 잘 알지 못한다는것을 깨닫기 시작한후 미국 전역에 이력서를 뿌렸다. 한국에서의 경력을 토대로 포닥지원서를 내고 간신히 몇군데 오퍼를 받은곳중에서 최종적으로 테네시주, 내쉬빌 도시에 있는 밴더빌트(Vanderbilt)로 정하였다. 처음들어본 도시 이름과 처음들어본.. 2020. 4. 27.
나이 40세에 미국으로 포닥을 오다... 나이 40에 가족들(당시 4, 2살)을 데리고 미국으로 포닥을 왔다. 한국에서 포닥과 그 이후의 경력이 있었지만 미국으로 오기위해서는 다시 포닥으로 지원할수 밖에 없었다. 막연하였지만 그냥 미국생활을 한번쯤 해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자신의 분야에 속한 몇개의 탑 연구소에 이력서를 보냈다. 그리고 미국사람들은 나를 잘 알지 못한다는것을 깨닫기 시작한후 미국 전역에 이력서를 뿌렸다. 다행히 몇군데에서 오퍼가 왔고 최종적으로 테네시주, 내쉬빌 도시에 있는 밴더빌트(Vanderbilt)로 정하였다. 그리고 얼마후 보스로 부터 놀라운 소식을 듣는다. 실험실은 곧 닫을 예정이며 회사를 창립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다행히 나를 꼭 데려가고 싶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은 실험실이 닫기전에 다른 곳으.. 2020.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