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와튼 스쿨 인생특강 (Total Learship) -스튜어트 D. 프리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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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독서후기] 와튼 스쿨 인생특강 (Total Learship) -스튜어트 D. 프리드먼

by Hyoungjoo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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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와튼스쿨 휴직 기간 동안 그는 포드 자동차의 리더십 계발 글로벌 총책임자로 근무하며 조직 문화 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입 4개월 만에 580만 달러의 비용 절감과 70만 달러의 신규 수익 창출, 50만 달러의 생산성 향상을 이루어냈다. ‘경영자 발전 연구를 위한 국제 컨소시엄ICEDR’은 포드의 사례를 리더십 계발의 ‘세계 기준’이라고 칭하며 극찬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후 프리드먼의 복귀와 함께 와튼스쿨에서 ‘토털 리더십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되어 인기 강의로 자리 잡았으며, 미국 국립보건원을 비롯한 전 세계의 기관과 기업 등 현장으로도 확장되었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공개 수업 플랫폼 코세라에서 이 프로그램을 처음 오픈했을 때 13 5천 명 이상이 참가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출처 : www.yes24.com/) 

 

 

이 책은 저자의 와튼 스쿨에서의 토털 리더쉽 프로그램을 책으로 소개한것이다.

 

 

제목에서의 “Total”이 갖는 의미가 크다. 그는 일과 삶의 관계에 대해 재해석을 한다. 우리가 중요시 여기는 일과 삶의 균형은 수평을 이룬 양팔 저울과 같은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의 영역은 언제가 똑같이 중요하거나 똑같이 주의를 기울이는것이 불가능하다.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생각은 한 영역에서의 이득이 다른 영역의 손해라는 상충관계를 암시한다. 하지만 제로섬 (Zero-Sum) 게임이 아니다.  저자는 삶의 가장 중요한 네 가지 영역에서 균형 있게 성공할수 있음을 강조한다.

 

진짜 내 모습에 맞게 진정성 있게 산다는 것의 핵심은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가치와 열망에 충실하고자 최선을 다하는것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먼저 자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일에는 성공하였지만 가족과의 관계는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책은 자신, 공동체, , 가정 이 네 가지의 영역을 다룬다.  이 네가지 영역에서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정도와 그 각 영역이 다른 영역과 어느정도 긴말한 관계가 있는지 원으로 표시를 한다.  사람마다 각 영역마다 차지하는 비율이 다르며 또한 겹치는 정도가 다르게 마련이다

 

https://www.totalleadership.org/

 

 책에는 많은 질문과 함께 실천사항이 있다.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사람은 수료 과정동안 실제로 해야할 미션이다. 실제로 수업에 참석하는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접해야 함으로  하나하나 체크하기는 어렵다.  

 

우리의 에너지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한쪽에 에너지를 쓰면 나머지 영역에는 에너지를 덜 쓰게 마련이다. 이렇게 덜 에너지를 쓰게 되는 영역에서 우리는 충분한 만족감과 성취를 이루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이 토탈리더쉽 프로그램은 어떻게 균형있게 만들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단순히 시간의 배분이 아니라 각 영역의 가치를 잘 배분하고 공통영역을 찾아서 같은 일을 하더라도 하나 이상의 영역에 성취감을 갖게 하는것이다.

 

책에서 나온 실제 사람들의 예를 볼수 있다. 프로그램이후 처음 그렸던 원의 모습이 상당히 바뀌게 된다. 그리고 모든 영역에서 성취감과 만족을 느끼게 된다. 한쪽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영역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날수 있다.

 

  영역에서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발견하는것이 중요한다. 예를 들면 가정에서는 배우자가  것이며  직장에서는 상사가 될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서로 서로 다른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상사가 나에게 원하는 것과 내가 상사에게 원하는 기대치가 다르다는것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간격을 좁혀 나가는는 절차가 있다.  불편한 과정이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불필요한 일을 줄이게 됨으로써 많은 일을 하지 않아도 서로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주게 된다. 예를 들면 상사는 대부분의 일을 될수 있으면 위임하지 않고 자신이 한다. 그것이 밑에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밑의 직원들은 상사가 자신들에게 일을 위임하지 않아서 자신들을 믿지 못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화를 통해 서로의 기대치를 조정함으로써 상사는 자신의 일에서 더 자유로울수 있게 된다. 

 

책에는 여러 실제 사람의 사례를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동안 어떻게 자신의 원이 변하게 되었는지 보여준다.  한쪽에 치우쳤던 삶이 균형있게 만들어진 것이다.

 

 

가정에서도 내 자신이 아내와 아이들에 대해 가정에 대한 기대치가 다를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가정에서 가끔씩 발생하는 분쟁은 이러한 기대치의 다름에서 오는것일수도 있을 것이다.  시간을 내어서 서로의 기대치를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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