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First Things First -스티븐 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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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First Things First -스티븐 코비

by Hyoungjoo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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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코비의 4세대 시간경영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간관리에 대한 관심이 많다. 아마 늘 바쁜 한국사회에서 주어진 시간에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것이 직장인들의 최대 화두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미국에서의 나의 직장생활은  한국에 비해서는 많이 느슨한 편이다. 그래서 뭔가를 쫒겨서 하는 경우기 드물다.  계획을 세우고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일을 하는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것을 새삼느끼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이러한 시간관리를 더 잘할수 있다면 더 일에 대한 성취도가 높을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스티븐 코비, 이름만으로 책을 골랐다.  읽으면서 뭔가 깊이가 있는것 같은데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아마 다른 여타 책과 같이 실제 해야 행동양식을 일목요연하게 말해주기를 기대했나 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요약본이 아니다. 

마치 대학교 전공책을 읽고 있는 느낌이 든다.  아마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내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일것이다. 다음에 한번 읽어야 이해가 쉽다시간관리에 있어서 지금까지 접근방법을 1, 2, 3 세대 방법으로 설명한후 우리가 필요한  4세대 접근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https://digital-play.tistory.com/67

 

실제로 가장 중요한 II 활동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I, III, IV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있어야 한다.  하지 않아야 할것, 그리고 사전에 미리 두어야 할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  주어진 시간에 어떠한 이유로든 I, III, IV 영역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게 되면  중요한 II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다.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은 실제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사실 우리는 순간 순간 닥친일을 하면서도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장 소중한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소중한 이란 무엇이며,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그것을 먼저 있는가? 4세대는 질문에 대답할수 있도록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1. 인간의 가지 욕구와 능력의 충족

2. 정북향원칙의 실체

3. 인간의 가지 천부의 능력이 지닌 잠재력

 

 

 

인간의 네 가지 욕구는 “살며, 사랑하며, 배우고, 유산을 남기는것이다. 이것은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 영적인 영역이며 각각 따로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때 내면의 열정이 발휘된다. 또한 4세대는 정북향원칙을 설명한다. 이것은 우리가 따라야 가장 핵심적인 원칙을 가르키며 모든 결정은 원칙을 따르는 범위안에서 있어야 한다.  저자는 이러한 원칙을 설명한후 후반부에 더욱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다양한 실천사항을 설명하는것이 아니라 정북향원칙을 지키기 위한 개념원리를 설명한다.  마치 한사람의 사고의 쳬계를 완전히 변화시키려는 의도인것 같다. 안타깝게도 나로써는 깊이 이해하는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도 책을 읽고 한가지 결심한것은  주간계획은 세우는것이다. 일일 계획을 세워서 해야할 일들을 순서대로 마무리할려고 하면 다시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일들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의 일들을 완료하는것에만 집중하다 보면 원칙에 어긋나는 일들도 하게 된다. 일주일동안의  계획을 정북향원칙에 의거하여 살아가는것이다.

 

많은 시간관리 책에서 일정 기간 자신의 활동시간을 정리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것을 추천한다.  사실 나도 시도를 해보았는데 쉽지 않았다.    책의 내용의 대부분이 이해되지는 않지만 시간관리는 그냥 해야할 일을 정한후 집중해서 일을 하는것 이상임을 깨닫게 된다.  중요한 일을 정하기 전에 그것이 중요한 일이 합당한지 먼저 물어보는 과정이 필요한것 같다새해가 되었으니 나의 시간의 습관을 한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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