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Leadership Vertigo

Vertigo: 어지러움, 현기증,  a sensation of whirling and loss of balance, associated particularly with looking down from a great height, or caused by disease affecting the inner ear or the vestibular nerve; giddiness.

 

This book is designed to provide leaders with a set of habits to help address differences "between your perception of how you lead and the perceptions of those you lead."

 

 

Vertigo라는 단어를 보면 알프레드 히치콕의 "Vertigo"에 나오는 어지러운 계단이 상상된다. 아래 사진과 같이 이런 계단으로 형성된 어지러움은 실제상황에서 생긴것이 아니라 우리의 뇌에서 보내는 잘못된 시그날에 의한것이다.

 

리더쉽 현기증은 사실 실제로 정반대의것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뇌는 모든것이 제대로 움직여야 한다고 보내는 잘못된 신호에서 발생된다. 이것은 우리에게 우리는 증명된 리더쉽이나 원리를 적용하고 있다고 확신하게끔 잘못된 정보를 보낸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을때  그 방법이 실제 세계에서 통하지 않는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은 우리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가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오히려 우리가 직원들에게 올바른 리더쉽이 적용될 수 있도록 올바른 신호를 읽고 또한 적절할때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기서는 4가지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Leadership Principal #1 -Build Community

사람들이 소속감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직원들과 진실되게 교류를 하고 있는가?

 

Leadership Principal #2- Develop competence

나의 기분이 방식이 왜 중요한가?

나의 에너지와 감정이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

 

Leadership Principal #3-Earn Credibility

나와 함께 일하는것  어떠한가?

사람들은 나를 신뢰하는가?

 

Leadership Principal #4-Cultivate Compassion

나는 직원들이 최상의 효율을 얻을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줄수 있는가?

나는 직원들이 성장할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줄수 있는가?

 

 

일을 하다보면 일의 성과에 치중하기 마련이다.  일을 잘하고 좋은 실적이 나오면 주위에서의 칭찬과 더불어 스스로에게도 자랑스럽다. 하지만 일의 성과와 사람 사이에서 중요성이 늘 바뀌게 마련이다.  적절한 칭찬과 격려는 아주 쉬운일이지만 자연스럽지 않다. 리더는 자신의 기분이 팀에게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긍적적인 마인드는 팀을 아주 긍정적으로 이끈다.

 

나도 종종 일을 하다보다 구조적인 문제 혹은  매니징의 문제로 불평이 입밖으로 나올때가 있다.  우선을 속이 시원할지 모르겠으나 이러한 부정적인 말은 결국 다른 사람들을 쉽게 감염시킨다. 

경쟁이 심한 곳에서 일을 하다보면 동료들의 감정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러한 여유가 없다.  미국은 그래도 일을 하는데 있어서 여유가 있다. 단지 일만 잘하는 사람만이 환대를 받지는 않는다.  일에서 오는 여유를 사람들의 감정에 관심을 갖는것으로 사용해야할 필요가 있다. 

 

리더는 모든 기술을 습득할 수 없다. 또한 잘 알지도 못한다. 자신이 잘 알지못한다는것을 인정하는 것이 미덕이다. 그것은 결코 결점이 아니다. 사람들과 충분한 교류가 있으면 자신이 모르는것 혹은 실수한것에 대해서도 서로가 충분히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은 올바른 리더쉽을 어떻게 잘 발휘할 수 있는지 항목을 쇼핑리스트 처럼 열거하는 책이 아니다.  자신의 리서쉽에 대해 점검하고 차이를 이해하여 어떻게 팀을 잘 이끌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