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tage를 켜지 않고 nano Spray-tip을 방치하면 생기는 일

Nano Column Spray tip 의 오염이나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 LC를 켜놓은 상태에서는 Spray voltage를 켜놓아야 된다고 들었을것입니다.   사실 사용하지도 않는데  Spray voltage를 계속 켜놓아야되는것이 결코 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 않을려면 nano HPLC의 flow를 off 시켜야 되는데 nano HPLC의 경우도 가능한 용매가 흘르게 두는것이 좋습니다.

 

사실 얼마나 혹은 어떻게 tip이 손상되는지 잘모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겠지만 용매가 흘르는 상태에서 Voltage 꺼둔 상태에서 장기간 두게 되면 Spray tip끝에 응집된 용매가 마르면서 tip을 오염시킬수 있습니다.  HPLC용 용매는 순도가 높아서 큰 영향을 없을것 같긴 하지만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래와 같이 Voltage를 꺼둔상태로 두었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tip의 약간 뒤쪽부분이 오염이 되었습니다.

 

 

 

용매가 tip 끝에 모이긴 하지만 표면장력때문에 tip뒤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아마 용매가 마르면서 오염이 된것 같습니다.  EasySpray 컬럼의 tip은  일반 Spray tip과 다르게 쉽게 부러집니다. 그래서 유기용매가 뭍은 티슈등으로 닦을 경우 쉽게 부러지게 됩니다. 오염이 되면 특별히 닦아낼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