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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이 책을 끝까지 읽었습니다. 고리타분한 제목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꼼꼼히 읽게 되었네요.
“나는 사람이 사람을 가르칠 수 있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배우려는 사람만이 배울 수 있다.”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남들이 정의한 내가 아니라 진짜 나답게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깊이 남았습니다.
“네가 삶의 주인이 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주인이 될 것이다.”
저자는 실제로 그런 삶을 살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써 내려갑니다. ‘인생을 이렇게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한편으로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사람의 본연의 모습에서 얼마나 멀어지고 있는지도 돌아보게 됩니다.
저자는 가난한 이민자의 가정에서 자라났지만 가정의 화목함을 통해 사랑을 배웠습니다. "사랑"을 논하게 되면 항상 등장하는것이 가정입니다. 생각없이 지내다가는 늘 하던데로 가족을 대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평소에 가족들에게 무심히 대하던 행동들을 점검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노력하고 행동해야 겠습니다.
이 책에는 학교나 직장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삶에 대한 본질적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읽는 내내 내 삶의 자세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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