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큰 요소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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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큰 요소는 무엇인가?

by Hyoungjoo 202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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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vestopedia.com

2000년 초에 기술주들이 폭락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비이성적으로 예측하면서 발생한 닷컴시장의 붐이 결과였다.  투자자들의 과도한 투자경향이 있을때  시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움직여 결국 하향곡선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럴 경우 투자자들은 어쩔 수 없이 주식을 팔아야 할 수도 있고, 이것은 또한 주식 가격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모든 주식 마켓 동작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 촉매는 주식 수급의 변화다.

 

경제적인 요인

금리 상승은 부동산투자신탁(REIT)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주택시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 금리 인상은 차입비용이 높아지면 구매 활동이 둔화되고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의미한다.  2017년 통과된 감세 및 일자리법 등 조세규제의 변화는 주식 이동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17년 감세안은 투자자와 기업이 주식에 쓸 재원이 많아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증세는 투자자들이 증시에 투입할 돈이 적어 물가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즉 어떤 주식 시장의 움직임이 일어나려면, 상승이든 하강이든, 수급에 상당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 경제의 변화에 민감해야 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수요와 공급의 효과

간단히 말해서 공급은 사람들이 팔고자 하는 주식의 수이고 수요는 사람들이 사고자 하는 주식의 수이다. 이 두 집단의 차이가 있을 때, 시장의 가격은 움직인다; 수요와 공급의 차이가 클수록, 그 움직임은 더 확연하게 드러난다. 예를 들어,  특정 회사의 주식이 15% 상승하여 플러스 수익으로 거래된다고 한다면 이것은 이 주식을 구매할려는 사람이 늘었다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있다.  그러면 주가는 언제까지 상승하는것일까? 바로 이러한 주식 수급의 차이가 평형상태에 도달할때 까지이다. 즉 사고자 하는 사람과 팔려고 하는 사람의 수가 평형을 이룰 때이다.  이러한 이유로 주식을 팔려는 사람은 자신의 주식을 떠나보기 위해서는 주식의 가격을 약간 높게 책정할 필요가 있는것이다.  이 같은 시나리오는 전체 시장이 움직일 때 발생한다. 하지만 주식시장에는 개인 매도/매수자보다 기업의 매도자/매수자가 전체시장과 함께 기업의 가격을 상승/하강시키는 경우가 더 많다. 그들의 물량은 개인의 물량과는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크다.

 

 

 수요와 공급의 효과의 예

2001년 9월 17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의 거래량은 7.1% 하락했는데 이는 이 지수가 지금까지 겪은 가장 큰 하루 동안의 손실 중 하나이다. 이 거대한 시장의 움직임은 일주일 전에 일어난 미국에 대한 테러 공격에 대한 반응이었다. DJIA는 더 많은 테러 공격이나 심지어 전쟁의 가능성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이 같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식시장에 유입되는 사람보다 빠져나가는 사람이 많아졌고, 뚜렷한 수요 감소에 대응해 주가가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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