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초보인 나는 주식용어조차 생소할때가 많다. 언제부터인가 다우퓨처스라는 단어를 듣게 되었고 이것이 플러스이면 다음날 주식시장이 좋을것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 다우퓨처스를 어떻게 계산하는지 궁금했었다. 어떻게 일어나지 않은 주식시장의 등락폭을 예측할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것도 대략의 숫자가 아닌 소숫점까지 보여준다. 전문가들이 뭔가 계산을 해서 내놓은 숫자라고 생각했기에 어떻게 계산하는지 궁금했었다.
인터넷 자료를 찾아보니 그런듯이 아닌걸 알았다. 이것은 내일의 주식을 예측하는 공식이 아니라 Dow futures는 또 하나의 주식거래였다. Futures는 단순히 미래라고 해석하는것이 아니라 선물(미리 거래되는 물건)으로 해석해야 된다. 그래서 선물시장인것이다. 즉 Dow Futures는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공식이 아니다.
선물은 일반적으로 미래의 특정 시점에 특정 상품을 특정 가격에 매입하거나 매도하는 할수있도록 규정을 한 계약이라고 할 수 있다. 마치 blind 계약과 같은것이다. 석유, 옥수수, 통화 등을 기반으로 한 선물계약이 있다. 한가지 예로 농부와 식료품점을 생각할수 있다. 식료품상은 그 농부가 곧 수확할 콩을 수확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미리 1월에 100부 셸의 콩을 900달러에 사겠다고 제안한다. 농부가 동의하면 계약한 뒤 각자 1월을 기다린다. 1월 콩 가격과 상관없이 식료품점에서 내는 가격이다. 그러므로 1월달의 실제 콩 가격에 따라서 판매자 혹은 구매가 둘중 한사람이 이익을 볼 수 있는것이다. 선물계약은 기초지수의 예상가격에 기초하여 화폐나 자산을 교환하기로 합의한 당사자(개인이나 기관이 될 수 있음) 간의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계약이다.
다우 퓨처스는 오전 7시 20분에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다(센트럴 타임). 다우선물 거래는 주식시장 개장 1시간10분 전에 풀타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투자계와 금융기자들은 전반적인 시장심리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다우선물 거래량이 낮아지면 증시가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시장이 열리기 전에 다우지수가 더 많이 거래된다면 그 반대다. 즉 이러한 Dow Futures의 거래를 통해 얻어진 지수를 보는것이고 이를 통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차트로 보는 주식동향을 예측하는것이다. 선물시장은 주식시장에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선물시장이 뭔지 잘 모르지만 아무튼 다우퓨처스가 그냥 공식에 나온 값이 아니라 선물시장을 통해 나온 지수라는것을 알았다.
참조: Fiance.zacks, investopedia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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