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미국 대통령이 미국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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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 대통령이 미국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by Hyoungjoo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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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들은 재임 중 주식 시장의 성과에 대해 많은 비난을 받기도 하고 또한 많은 공을 얻기도 한다.  

그러나 경제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대통령의 영향력은 대체로 간접적이고 한계적이라는 게 사실이다.

세율을 정하고, 지출 법안을 통과시키며, 경제를 규제하는 법을 쓰는 것이 대통령이 아니라 의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경제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대통령이 법을 시행하고 집행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그들은 사업과 시장 규제를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 직접적인 통제가 될수도 있고 또한  통상교섭본부장과 같은 내각 비서관을 임명하는 대통령의 권력을 통해 이루어질수 도 있다. 

 

대통령은 또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주지사 및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연준) 위원들과 함께 통화정책을 정하는 연준 의장을 지명한다.  연준은 경제 성장, 낮은 인플레이션, 낮은 실업률을 보장하는 통화 정책을 수립하는 임무를 가진 독립된 정부 기관이다. 비록 연준이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의 성과를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요인으로 여기지는 않지만,  그러한 통화정책 조치는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준 의장으로 선출된 사람이  통화정책에 대한 자신의 성향이  경제에 간접적으로나마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대통령들은 대개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경제 확장과 주식 시장이 상승하는 시기에 이끌기를 원한다. 한때 빌 클린턴 대통령의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제임스 카빌은 아무 유명한 말을 남겼다."이것은 경제다, 바보야."  

 

이 차트는 195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각 4년 대통령 임기 동안의 S&P 500의 가격 변동을 보여준다. 케네디 대통령이 임기 말 이전에 암살당했기 때문에 이 용어 중 2개는 이름이 두 개로 되어 있고, 닉슨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 말 전에 사임했다. 그들의 임기는 각각 부통령인 린든 존슨과 제럴드 포드에 의해 끝났다.

 

 

source: YCharts.                               Investopedia

 

 

CEO 대통령

실질적으로 CEO로써 대통령이 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사실, 도널드 트럼프가 그 타이틀을 거머쥘 가장 가까운 대통령이다. 그는 미국 대통령이 되기 전에 트럼프 기구의 회장이자 대통령이었지만, 그 자리는 꽤 대통령의 위치와  근접했다  많은 사람들이 시도했고, 또한  앞으로 더 많은 CEO 들이 대통령이 되기를 시도하는것을 보게 될것이다. 

  

뉴욕증권거리소와 대통령

현직 대통령이 뉴욕 증권거래소를 방문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물론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동상은 바로 건너편 연방의회관에 있지만, 그의 재임기간 동안에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도 그 동상은 상징적인 이미지를 가진다. 

 

뉴욕을 방문한 부시 대통령

2007년 1월 31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뉴욕 증권거래소를 방문했다. 그는 앞서 언급한 연방 홀에서 바로 길 건너편에서 경제에 관한 연설을 했는데, 그곳에서 그는 과도한 임원 보수에 대해 기업들을 꾸짖었다.  그는 미국이  금융위기에 빠지려 하고 있었고 대공황 이후 경험한 가장 긴 불황에 빠지려 한다는 것을 거의 알지 못했다.

 

대통령 급여

대통령 월급은 현재 연간 40만 달러 정도이다. 대통령들은 책 출판과 연설료등으로 돈을 벌기도 한다. 그래서 대통령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과 경제 어젠다를 통해 경제에 영향미치는 동안  주식이 상승하거나 하락할때 마다 과도한 칭찬과 더불어 비난을 받기도 한다.

 

출처:  Invest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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