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액은 얼마없기에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포트, SPY등을 사는데 사용하다 보니 다른것은 많이 살수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TMO주식을 몇개 구입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큰 폭없이 꾸준이 상승하는편입니다.
이 회사는 생명공학분야의 다양한 장비, 소모품, 시약등을 판매합니다. 사실 내가 종사하는 분야 (프로테오믹스)에서는 이 회사 장비는 전세계적으로 업계1위의 위치에 있습니다. 우리 실험실에서도 $500K 내외하는 장비가 5대가 있습니다.
저도 거의 15년 이상을 이 회사의 장비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1~2년마다 늘 장비를 업그레드이 하면서 이 분야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Thermo Fisher Scientific 의 비지니스 영역은 나의 분야에만 국한한것이 아니라 더 넓은 영역을 가지고 있겠지요. 하지만 지금 나의 분야에 기여하는 부분만 봐도 큰 신뢰가 갑니다.
여기서 신뢰를 간다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참 계속 오를때 몇주를 샀는데 몇일 후 많이 떨어져서 손해를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혀 걱정이 되지 않고 추가로 더 구매하였습니다.
다른 회사라면 추가구매를 하더라도 불안했을텐데 이 주식을 떨어지는 시점에서 사면서도 마음이 아주 편했습니다. 결국 오를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평단가도 낮아졌습니다. 결국 다시 오르는것을 보면서 잘한 결정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믿음이 가는 회사의 주식을 사라는 말이 이해가 되는 경험이 었습니다.
Update
11월3째주를 시작하여 주가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처음에 약간 당황도 되었지만 곧 평정심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렴할때 더 못하는게 아쉽네요. 속으로 "월급날까지 올라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떨어진 상태로 몇일간 계속 횡보하는건 아마 다음 점프를 위한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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