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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자만 읽으면 10분이면 읽을수 있는 소책자이다. 왼쪽 페이지에는 유명한 분들이 남긴 리더쉽에 관한 명언이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 존 맥스웰 목사님의 간단한 설명 있다.
우리는 좋은 문구들은 버스정류장, 지하철, 달력, 다이어리등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사실 좋은 문구라도 자신의 것이 되지 않으면 그냥 글자일 뿐이다. 같은 성경 구절을 읽어도 자신이 유사한 경험을 한것과 하지 않았을때 느끼는 감동이 다르다. 리더쉽에 관련된 책을 그동안 조금 읽어 왔고 온라인 무료 강좌로도 몇번 들었다. 연구소에서 Technical director 역활을 하기 위해서는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연구소에서 이 역활을 경험한 상태에서 이 책을 읽어보니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된다.
- 사람들을 돕는데 권력을 사용해라
- 리더들은 다른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기 위해 충분히 가까이 있어야 하지만,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만큼 충분히 앞서 있어야 한다.
- 그 사람을 보면, 그 조직이 어떤지 알 수 있다.
- 휘슬러의 법칙: 사람들은 누가 옳은지 절대로 알지 못한다. 하지만 누구를 찾아야 할지는 항상 알고 있다.
나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연구역량을 높일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가? 아니면 그냥 나를 도와주는 조력자로만 생각하는가? 우리 연구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것인가? 그 평가는 바로 나에 대한 평가가 될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해본다. 가끔씩 한국적인 직속상관관계에 대한 고정관념이 남아 있어서 일처리를 할 때 드러날때가 있다.
리더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데 진정한 리더쉽을 발휘하는것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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