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Equity에서 health saving account (HSA)를 통한 뮤추얼펀드 투자

미국의료보험중에 high deductible health plan (HDHP)을 선택하면 health saving account (HSA)를 열수 있습니다. HSA에 들어있는 돈은 의료비로 사용할수 도 있고 주식 혹은 펀드로 재투자를 할수 있습니다.  UPENN의 경우 HSA는  HealthEquity라는 곳에서 관리를 합니다.  이전글] Health Saving Accounts (HSA) 개설하는 법 (유펜기준)

 

저는 HSA 구좌에 있는 돈에서  2500불은 의료비를 위해 남겨두고 나머지는 투자를 하도록 설정해 두었습니다. UPENN의 경우 HSA구좌에 1000불 이상이 되면 투자를 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최근에 유펜에서 HSA 관리업체를 HealthEquity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HSA계좌에 있는 돈을  뮤추얼펀드 등에 투자할 경우 원하는 만큼의 돈을 원하는 투자계좌  넣으면 됩니다.  여러군데를 분산하여 투자할 수 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어떤것이 좋은것이 몰라서 "Return 10 years"이 가장 높은  뮤추얼펀드인   VIGIX (Vanguard  growth index institutional) 를 선택했습니다. 보통 분산투자를 해야 하지만 매달 300불씩만 입금하는 터라 한곳에만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제 어카운트의 경우 HSA  계좌에 2500불까지만 유지되게 하였고 나머지는 투자계좌로 옮겨지도록 설정을 했습니다.  즉 2500불에 도달한 후에는 월급에서 일정금액이 HSA에 먼저 들어온 후 자동으로 2500불만 남기고 투자계좌로 들어갑니다. 

 

 

VIGIX (Vanguard  growth index institutional)

앞에서 언급했듯이 10 years Return이 제일 큰  VIGIX에 올인(100% contribution) 하도록 설정했습니다.

 

 

 

VIGIX의 경우 아래와 같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뮤츄얼 펀드이지만 주식의 전체 구성이 99.71% 입니다.  주식으로만 구성하는것은 위험부담이 있지만 매달 소량의 금액만을 투자하기에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어짜피 은퇴연금은 따로 403b를 통해 투자되고 있습니다.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은 시가총액이 높은 테크주들입니다. 10개의 회사가 전체 구성의 45%를 차지합니다. 최근 S&P500에 입성한 Tesla도 있습니다.

 

 

최근 1년간의 차트를 보면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하 주가 하락시기인 3월이후 부터는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별 빅 테크주와 비교하면 큰 상승은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증가함을 보여줍니다.

 

 

제 계좌의 경우 5월부터 꾸준히 일정금액을 투자한 결과는 현재까지 약 25%의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아마 코로나바이러스오 인해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에서 시작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