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큰 기대하지 않고 우연히 고른 책들이 예상외로 좋은 내용들이 많다.
제목이 “성공을 가로막는 13가지 거짓말” 이다. 아주 순박한 제목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분야의 권위자이자 많은 동기부여 책을 쓴 분이다. 제목은 단순하고 책 내용은 간략하지만 읽으면서 무릎을 딱 칠만한 내용이 많았다. 사실 생각해보면 새로운것도 없을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같은 분야의 여러 책들을 읽으면서 그 내용들이 사실을 조금씩 깨닫게 된다. 관련 분야의 책을 많이 읽고 고민을 할 수록 책속의 문자가 조금씩 명확하게 되는것 같다.
1.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
2. 인맥이 있어야 뭘 하지
3. 이 나이에 뭘 할 수 있겠어
4. 왜 나에겐 걱정거리만 생기지
5. 이런 것도 못하다니, 난 실패자야
6. 사실 난 용기가 없어
7. 사람들이 날 화나게 해
8. 오랜 습관이라 버리기 어려워
9. 그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냐
10. 맨 정신으로 살 수 없는 세상이야
11.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
12. 난 원래 이렇게 생겨먹었어
13. 상황이 협조를 안해줘
걱정하는 습관은 왜 생길까? 행동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해결해야할 고민이 있지만 정작 해결할려고 나서지 않는다. 그리고 하지 못하는 핑계를 찾는다. 걱정이 습관인 사람들의 특징이다. 이것을 해결할려면 걱정할때마다 어떤 행동이든 한가지를 하라고 조언한다. 필요한
우리 안에 거짓말쟁이가 있는데 바로 두려움과 무력함의 목소리다. 사실 사람마다 고유한 두려움을 가지고 산다. 그리고 특별히 그런 두려움에 직면할 일을 하지 않고 살려고 한다. 나 또한 특별히 자신없거나 두려운 일을 굳이 할려고 하지 않는다. 차선을 선택해서 두려움을 피해나간다.
겁쟁이는 두려워서 행동하지 못한다는 거짓말을 자기안에 각인시키다. 그러나 언제든지 용기는 꺼낼수 있다. 용기는 두려움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 움켜쥔 주먹안에 보석이 들어 있듯이, 용기를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화나게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화가난다. 사실 상대말의 말이나 행동때문에 화가 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원인은 자신에게 있는 경우가 많다.
오래된 습관을 버리는것은 참으로 어렵다. 그러나 나쁜 습관을 버리기가 어려운 진짜 이유는 습관을 버리기 위해 행동하기보다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것이 더 편하다. "습관은 버리기는 어려운것이야". 의식이 행동을 결정한다. 우리가 변하기로 마음먹으면 1초도 안지나서 변한다. 새로운 습관을 갖고자 하나면 원하는 그림을 뇌에 전달하기만 하면 된다. 그림을 그리면 곧바로 행동으로 나타난다.
나는 대화를 잘 못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사람들과 오랫동안 대화하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 커뮤니케이션을 잘 못하기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스스로 "난 사람들과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할려고 한다. 그러면 왠지 자신감이 생긴다. 특히 영어로 대화를 하는것은 참으로 어렵다. 영어 자체가 문제이겠지만 아마 커뮤니케이션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할것이다. 한국말로 대화를 잘 못하는 사람이 영어를 잘한다고 한들 대화가 잘될일은 없을것이다.
우리 삶의 지혜는 가깝게 있고 단순하다는 생각을 한다. 실천하지 않는것이 어려울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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