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천재가 된 스콧 ( One Page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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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실행천재가 된 스콧 ( One Page Management)

by Hyoungjoo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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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직에서 관리자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조직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조직을 이끌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다.  실적이 좋지 않은 회사의 CEO가 된 스콧이 인포맨이라는 사람의 도움을 통해 회사 경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새로 영입된 스콧은 회사를 살릴 방법을 구하고자 기존의 주요 직책자들에게 자료를 요청한다. 하지만 엄청난 양의 기존 데이터로 인해 스콧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한다. 이전 회사에서 회사를 잘 경영한 경험을 토대로 일을 진행하려고 하지만 다른 임원들과의 의견 차이를 보인다. 무엇보다도 현재 회사의 상황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자료는 엄청나게 많으나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있다. 이때 불현듯 인포맨이라는 사람이 등장하면서 스콧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너무나 많은 정보에서 진짜 정보를 골라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 회사 혹은 자신의 경영목표를 한 페이지에 요약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 페이지에 적기 위해서는 회사의 목표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어떤 실행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아야 한다. 인포맨은 스콧이 이렇게 한페이지에 무엇을 적어야 할지를 가르쳐 주는 내용이다. 

인포맨의 도움으로 스콧은 원페이지 매니지먼트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맞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물론 회사의 경영자도 아니고 회사 경영과 같은 일을 하지 않는 나에게는 불필요한 요소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이 이끌어가는 그룹을 명확히 정의할 수 있어야 함을 깨닫게 된다. 원 페이지를 수행하는 것은 수많은 정보에서 정말 필요한 정보만을 추려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가장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 즉 한 그룹의 최상의 목표를 정의할 수 있다. 그리고 명확한 목표가 세워지면 이것을 계량화하여서 진척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원페이지 매니지먼트의 유익은 서로 다른 책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도 쉽게 공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책임을 지고 일을 하지만 최종 목표는 명확하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는 센터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목표를 다시 명확히 세워야 함을 깨닫게 된다. 이를 통해 지금 하는 일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일인지 아니면 불필요한 일인지 부가적인 일인지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중간중간 진척상황을 보다 명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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