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리더의 사람을 다루는 심리학 - 지그 지글러

책 표지를 보니 아마 내가 태어나기전에 출간된것 같이 이미지가 세련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지그 지글러가 쓴 책이 아닌가...  기대감으로 읽기 시작했다. 책의 표지와는 다르게 역시 내용이 좋다. 

 

모든 상황에서 긍정으로 바꿀수 있는 자세와 조직에서 중요한 사람을 다루는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 기술이라고 해서 단순한 방법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얻을수 있는 마인드를 설명하고 있다.  아마 다른 사람들이 이 말을 했으면 큰 감동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분은 실제 현장에서 이것을 실천하면서 결과를 이끌어 낸  내용이 책에 담겨져 있다.

 

 

생각해보면 나도 나의 분야의 기술을 익히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것 같다. 하지만 사람을 다루는 기술, 혹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법은 잘 배우지 못했다.

아마 좋은 롤모델을 보지 못한것일수도 있고 일을 하느라 그러한 것에 신경쓸 여유조차 없었기 때문일수도 있다.  그 중요성을 알지 못한것도 큰 이유일것이다.

 

일을 하는 동안 발생하는 사람들과의 크고 작은 문제는 내가 경험한 지식으로만 해결할수 밖에 없다. 적절한 대처할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 있다. 

 

일의 역량을 늘이기 위해 노력하는것 처럼 나의 사람 다루는 역량에 대해 관심을 갖는것이 필요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