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mo Fisher사의 업그레이드 된 µPAC 컬럼

이전글에서 µPACᵀᴹ 컬럼의 사용후기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생각만큼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는것이 었습니다.   낮은 압력과 더불어 컬럼이 막히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아주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Pharmafluidics 사의 µPACᵀᴹ 컬럼 사용후기 (tistory.com)

Pharmafluidics 사의 µPACᵀᴹ 컬럼 사용후기

 

하지만  컬럼의 특징으로 여러가지 불편한점이 있습니다. Groudning을 위해서 추가적인 연결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컬럼에 고정적으로 붙어 있어서 Emitter를 연결하기 위해서도 추가 연결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 post-column의 void volume으로 인해  실험실에서 만든 컬럼에 비해서 resolution이 떨어집니다.  업체측에서는 연결을 잘하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계속 어필을 했지만 연결하는 사람의 문제다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답변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PharmaFluidic 회사가 Thermo 와 합병이 되었습니다. 재미있는것은 Thermo에서 위에 설명한 부분이 많이 해결하였습니다.  LC를 하는 분들이라면 그 부분들이 불편하다는것을 알수 있었을것입니다. 이번 ASMS에 컬럼을 개발하는 분과  이야기를 했보았는데 컬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Thermo로 합병된후 개발쪽에 더 진전이 있었다는 말도 하였습니다. 

Grounding 연결부위의 편리성
아래와 같이 컬럼몸체에  Grounding을 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전과 같이 컬럼 outlet tubing에 추가적인 연결을 할필요가 없습니다.

 

Spray Emitter 연결의 편리성
Thermo 사에서 출시되면서 Viper형태의 Tubing이 사용됩니다. Thermo 사의 Emitter와 바로 연결하여  EasySpray source에 장착할수있습니다. 기존에 Ferrule, sleeve, union 으로 연결함으로서 발생할수 있는 불편함과 피크가 넓어지는 현상을 줄일수 있을듯합니다. 

 

이전 컬럼을 사용하면서 느낀 가장 큰 불편함점 2개가 많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가격은 아마 4천불이 넘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