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골라 읽는 실용독서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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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핵심만 골라 읽는 실용독서의 기술

by Hyoungjoo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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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계속 읽다 보면 뭔가 더 효율적으로 책을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읽었다고 해서 그것이 다 나의 지식을 되는 것도 아니다. 처음에는 책을 많이 읽는 것 자체가 뿌듯했으나 시간이 지나면 그다지 남는 것이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래서 책을 잘 읽는 분들의 비결을 배우고 싶은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의 제목만 봤을 때는 왠지 낡은 느낌이 들었다. 10일만에 끝내는 영어단어…. 뭐 이런 부류의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실천해 볼 만한 것들을 찾을 수 있었다. 사실 이분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에 대해 찾아보고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도 알아보았다. 책 프롤로그의 제목처럼 "독서, 일 그리고 성공"에 관련된 일에 탁원한 능력을 갖추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식근로자들이 갖추어야 할 능력을 7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잠시 멈춰 생각해보면 이러한 능력이 회사나 조직에 일하는 데 아주 필요한 능력인 것 같았다. 반대로 이런 능력이 없는 상사들로 인해 많은 문제가 생기는 것도 본 것 같다.

 




일터에서의 일곱 가지 능력

1)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목표 설정 능력”
2)      처리해야 할 다양한 일들에 우선순위를 부여한 다음 추진하는 “우선순위  결정 능력”
3)      트렌드를 읽고 기회를 찾아낼수있는 “기회 포착 능력”
4)      다른 조직이나 타인들의 장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낼수 있는 “창조적 표절 능력”
5)      다양하고 복잡한 사실들을 꿰뚫을 수 있는 “정리하는 능력”
6)      사실이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 다음에 논평할 수 있는 “코멘트하는 능력”
7)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있는 공감하는 능력

여기에 있는 능력은 연구실에서의 업무에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것 같다. 특히 센터가 해야 하는 일의 목적을 설정하되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하기. 또한 연구기술의 트렌드를 여러 통로를 통해 찾고 실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것들 골라내는 일은 내가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지금 하는 업무를 정리, 체계화하여 데이타화 하기. 

(실제적용)블로그에 데이터를 올리는 것도 이것의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머리속에 있거나 간단한 PPT 파일로만 되어 있으면 완전히 나의 것이 되지 않는 것 같다. 


독서 습관 점검하기

 독서에서 얻는 정보나 지식을 실제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인가?
 효과적인 독서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독서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는가?
 독서습관 가운데 개선하고 싶은 것 있는가?
 

질문을 던지면서 읽어라

1)      어떤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2)      어떻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까?
3)      나의 의견이나 생각은 저자와 같은가? 다른가?
4)      왜 다르게 생각하는가?

책을 읽기 전에 우리는 책을 다 읽은 후에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책을 읽기 전에 "어떤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게 되면 책에 숨겨진 많은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전에는 "프롤로그" " 시작하는 말" 등의 앞부분은 읽지 않고 바로 본문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저자가 책을 쓴 동기를 요약한 부분을 미리 읽고 내가 얻을 수 있는 정보를 미리 생각해 본다면 독서의 효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였다.

기대하지 않은 책인데 다른 독서법 관련 책들보다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다. 책 제목에 "실용"이란 단어가 쓰인 것이 아주 적절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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