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ing your work life-Bill Burnett & Dave E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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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Designing your work life-Bill Burnett & Dave Evans

by Hyoungjoo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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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ing your work life:   Build a Life that Works for You

 

 

저번달부터 읽어오던 책인데 학회오는 기간 공항과 비행기에서 마지막으로 읽었습니다우리의 삶의 행복을 좌우하는것 중에 하나가 하고있는 직업/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직장인들은 일에서 행복을 찾는것이 쉽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마음에 드는 회사에 취업을 하더라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사람은 자기중심적인것이 경향이 있어서 안좋은 상황이 생기면 원인을 외부에서 찾곤 합니다. 조직의 경영방식이나 일하는 동료, 특히 위사람을 비난을 하는 경우가 많지요.

 

미국와서 본의 아니게 일하는곳이 3 바뀌고 4번째 직장입니다.  아카데미 쪽이라 다행이 스트레스나 힘든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지요. 일을 하다 보면 좋은 환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스스로 바꾸기는 싫고 회사/학교에서 알아서 좋은 환경으로 바꾸어 주었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도 내가 원한는 방식대로 알아서 일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작은 불평이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입견도 생깁니다. 그리고 바뀌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자리잡게 됩니다.

 

책은 우리가 일하는곳과 일상에서 생기는 어려움에 대해 스스로 생각을 고치고 변화시키는것에 관한 책입니다.

Design & Reframe 책의 키워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You have the power to reframe and redesign my situation and any job.

You are the creative designer of your life.

Sometimes we all just need a little permission to be happy

 

물론 현대 직장인들이 이런 말을 들으면  개소리라고 생각할껍니다.  우리회사, 우리그룹, 우리동료는 절대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먼저 들기 마련입니다 아마 미국인 저자는 미국에서 좋은 회사에만 일을 해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서두에는  자신의 삶의 목적과 일이 방향이 일치하는지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가족을 중시하기로 결심한 사람이 있지만 자신이 하는 일이 너무 재미있고 신이 나서 항상 일이 먼저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합니다. 하고 있는 일의 습관이 자신의 삶의 모토와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하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자신의 모토에 맞게 살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런 말들이 배부른 소리가 되겠지요.

 

몇일전에는 갑자기 딸이  테니스 연습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완전 왕초보인데 학교에서 시합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연습을 하는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저도 테니스를 칠줄도 모릅니다. 나도 해야 일이 있었지만 근처 공원에서 테니스가 아닌 공놀이 하고 왔습니다.  오고 가는 길에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오는길에 코스트코에 들려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해야할 일이 남아 있어서  마음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다른 기쁨이 있었습니다.

 

Dyfunctional Belief; Good enough isn’t good enough, I want more

Reframe: Good enough is GREAT—for now

 

Good enough for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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