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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106

핵심만 골라 읽는 실용독서의 기술 책을 계속 읽다 보면 뭔가 더 효율적으로 책을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읽었다고 해서 그것이 다 나의 지식을 되는 것도 아니다. 처음에는 책을 많이 읽는 것 자체가 뿌듯했으나 시간이 지나면 그다지 남는 것이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래서 책을 잘 읽는 분들의 비결을 배우고 싶은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의 제목만 봤을 때는 왠지 낡은 느낌이 들었다. 10일만에 끝내는 영어단어…. 뭐 이런 부류의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실천해 볼 만한 것들을 찾을 수 있었다. 사실 이분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에 대해 찾아보고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도 알아보았다. 책 프롤로그의 제목처럼 "독서, 일 그리고 성공"에 관련된 일에 탁원한 능력을 갖추고 계시다는 것을.. 2020. 4. 20.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미국에 온 이후로는 한글로 장문의 글을 쓸일이 별로 없었다. 사실 글을 쓰는 일이 직업도 아니고 분석의뢰자들과 주고 받는 영문 이메일이 내가 쓰는 가장 긴글일것이다. 영문 이메일에 대한 두려움도 있어서 비지니스 영어 이메일쓰기 같은 책도 보았지만 실제로 주고 받는 이메일은 비지니스 문구가 아닌 그냥 일상체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논리적사고로 글을 적는 기술은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유시민 작가가 어떻게 해서 글을 잘쓰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사실 제목에서도 있듯이 글쓰기 특강이라고 해서 글을 쓰기 위한 기본적인 체계를 배울수 있을것이라 기대했다. 초보자로써 글쓰기에 대한 노하우등을 많이 알고 싶었지만 저자가 서두에서 적었듯이 글쓰기와 관련된 본인의 경험담도 .. 2020. 4. 19.
돈의 심리학 -토머스 길로비치 왜 앞으로 벌고 뒤로 흘리는가? 돈을 모으는것이 살을 빼는것 만큼 어렵다고 한다. 월급은 잠시 통장에 발만 담그고 나간다고 한다.. 저자는 인간이 돈에 대한 생각하고 있는 여러 현상들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은 일상생활속에선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없는 소소한 샘플에 기초해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아주 정당한 이유로 돈을 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아주 잘못된 근거로 필요없는 돈을 지출하고 있다. "마음의 회계" “마음의 회계” : 돈을 그 출처와 보관 장소, 용도에 따라 제각기 구분하여 사용 방식을 달리 하는 것. (같은 금액이라도 휴가에 들이는 비용을 개인퇴직계좌의 적립만큼 소중히 다루지는 않는다-여행을 가면 필요이상으로 돈을 잘 쓴다). 어떤 돈을 다른 돈보다 가치가 낮은 것으로 간주하.. 2020. 4. 19.
엄마 주식 사주세요 존리 외 나는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른다. 하지만 재정관리에 관련된 책을 읽게 되면 항상 주식이 관한 내용이 들어있다. 특히 미국에서 발행된 책이나 미국에 사는 이민자들을 위한 책에서는 주식에 더 많은 중점을 두는 것같다. 엄청난 세금과 낮은 은행이자로 인해 직장을 다니는 일반인은 고소득이 아닌 이상 재정을 불리는것이 매우 어렵다. 미국생활에서 재정에 대해 공부할수록 필요없이 나가게 되는 세금부분을 많이 줄일수있을 뿐 아니라 필요없이 나가는 돈을 추가적인 노동이 없이 줄일수 있다. 내가 가입한 Bank of america의 saving account의 이자가 0.01%에 가깝다는것을 최근 알았다. 은행에 돈을 넣어 두게 되면 돈은 안전하게 그 자리에 있지만 물가상승률로 인해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사실 은행이.. 2020. 4. 19.
독서력/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사이토 다카시- 한때 한국에서 인문학 열풍이 일어날때 독서에 대한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었었다. 그 당시 베스트 셀러였던 이지성 작가의 "리딩으로 리딩하라"를 읽으면서 책 읽기에 대해 더 관심을 가졌었다. 미국으로 온 이후로는 시간이 더 남아서 그런지 독서량이 더 늘어난것 같다. 코로나바이러스도 집에 있었던 시간이 한달 정도 되었는데 약 15권을 읽었다. 서른 살 빈털터리 대학원생을 메이지대 교수로 만든 공부법 독서는 아주 쉬운 행위인것 같다. 그래서 독서방법에 대한 책이 많이 발행된다는것이 신기했다. 하지만 책을 조금씩 일어가면서 더 나은 독서를 위해서는 적절한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걸 느낀다. 아마 저자들은 그러한 독서에 대한 올바른 읽기 방법과 더불어 독서의 가치, 유익, 자신만의 철학을 담아내는것 같다. 사이토 다카.. 2020. 4. 18.
미라클 모닝-할 엘로드 자기계발이나 시간 관리에 관한 책에서 가장 많이 언급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한때 "아침형 인간"이 유행했던 것이 기억난다. 이전의 자기계발서들은 목표를 세운후 열심히 할 것,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였던 것 같다. 소위 뻔한 내용, 그러나 실천하지 못하는 내용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최근에는 융합학문이 발전함에 따라 심리학, 신경과학 및 뇌과학 등을 토대로 인지심리학이 많이 발전하는 것 같다. 인간이 결정하고 행동하게 되는 근원을 찾고 이해 및 해석하여 과학적으로 인간의 행동, 특히 습관을 바꾸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누구나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생활하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게 행동하지 못한다. 이 책은 단순히 일찍 일어나서 시간을 .. 2020.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