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111 처음만나는 뇌과학 이야기 -양은우 과학이 발달하면서 뇌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연구소에서도 동물들의 뇌 조직에 대한 분석의뢰가 종종 들어온다. 2018년에는 파리머리(대가리?)를 분석했었고 작년에는 돼지와 쥐의 뇌를 분석했었다. 하지만 뇌는 여전히 아직 정복하기 어려운 시료(?)이긴 하다. 다른 장기조직의 경우 상대적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지만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요즘 인지/행동 심리학 관련 책들을 보면 무의식중에 형성되는 것 같은 인간의 행동들이 일정한 패턴, 유사성, 동일성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즉 무작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행동 양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리학학이나 경제학 관련 책임에도 사람의 뇌와 관련된 인지학과 연관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의 전공자는 .. 2020. 4. 23. 미국에서 한국책 읽기 ( 온라인 알리딘 중고서점) 영어로 된 책을 읽다보면 한국책이 그리울 때가 많다. 영어책은 진도도 잘 나가지 않고 다 읽은 후에도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을때가 있다. 리디북스를 통해 전자책을 읽는 즐거움과 동시에 프린트 된 책을 읽는 즐거움이 있다. 직접 프리트된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은 표시하고 메모도 할수 있는 점이 좋다. 또한 책장에 보관하고 필요할때 다시 꺼내보는 재미도 있다. 책을 많이 읽을려고 노력하는 나로써는 중고책이라도 최신 책은 가격이 만만치 않다 아마 미국에 있는 많은 한국분들이 온라인 알리딘 중고서점을 이용하고 있으라 생각한다. 내가 쓰는 방법은 일단 관심주제의 책을 저가순으로 정렬한뒤 5불이하의 책에서 읽고 싶은 책을 무조건 장바구니에 담는것이다. (50불이하는 무료배송임으로 50불만 넘을때까지) 먼저 알라.. 2020. 4. 23. 전자책 RIDBOOKS (리디북스) / RIDISelect (리디셀렉트) 미국에서 최신 한국책 무한정 보기 해외에 있으면 아쉬운점중 하나가 한국어로 된 책을 쉽게 접할수 없다는 것이다. 요즘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배송받을수 있는 여러 통로가 있다. 하지만 최신책을 해외배송으로 구매해서 보게 되면 돈이 꽤 많이 든다. 그리고 만약 구매했는데 특별히 원하는 만큼 좋은 책이 아니면 실망스럽기도 하고 돈도 아깝다. 최근에 ridibooks (리디북스)를 알게 되었다. 약 한달에 10불로 대부분의 최신책들을 무한정 볼 수 있는 전자책 프로그램이다 (물론 따로 구매를 해야지만 볼수 있는 책들도 있다).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Kindle unlimited (약 10불/month)의 한국판 버전인것 같다. 이것도 이용해 보았는데 영문책이다 보니 읽는 속도가 느려서 막상 한달에 볼수있는 책의 권수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알라딘으.. 2020. 4. 22. 두려움의 재발견 -로버트 마우어, 미셀 기포드 스트레스는 없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불치병이 되었나? 현대 사회에서 많은 질병이 스트레스 이 원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첫 장에서 부터 “우리가 아는 스트레스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한다. "나는 우리가 현재 스트레스라 부르는 것은 완전히 다른 존재일지도 모르며, 스트레스에 다른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 최선이라는 점을 여러분에게 알려주려 한다." 우리의 질병이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하는 근거들을 오래전의 연구결과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주어진 환경에서 사람이나 동물에서 자극을 주는 것과 주지 않는 것의 결과를 비교한다. 하지만 이러한 실험들은 아주 제한된 조건에서 시행된다. 또한 복잡한 존재임으로 순수하게 한 가지 조건에 의해서만 반응하지 않는다. “스트레스”라는 단어는 야금학에서 금속의 응집력을.. 2020. 4. 22. 절차의 힘 사이토 다카시 일본인인 저자의 책은 내용 자체에서도 일본인다운 면이 보이는 것 같다. 모든 일본인이 다 그렇지 않겠지만 보통 떠올리는 이미지 중 하나가 작은 일에 꼼꼼히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것이다. 여러번의 노벨상을 받을 수 있었던 끈기…. 장인정신…? 서양인들이 적은 자기관리, 업무관리, 그리고 시간 관리 등의 책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있었다. 주위에서도도 보면 한 가지를 체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관련되지 않은 업무임에도 체계적으로 일을 잘 해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일을 어떻게 시작하는지,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지 등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예전에는 군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이 퇴임 이후 기업의 경영관리 직무를 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아마 군 생활에서의 관리능력이 기업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2020. 4. 21. 핵심만 골라 읽는 실용독서의 기술 책을 계속 읽다 보면 뭔가 더 효율적으로 책을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읽었다고 해서 그것이 다 나의 지식을 되는 것도 아니다. 처음에는 책을 많이 읽는 것 자체가 뿌듯했으나 시간이 지나면 그다지 남는 것이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래서 책을 잘 읽는 분들의 비결을 배우고 싶은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의 제목만 봤을 때는 왠지 낡은 느낌이 들었다. 10일만에 끝내는 영어단어…. 뭐 이런 부류의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실천해 볼 만한 것들을 찾을 수 있었다. 사실 이분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에 대해 찾아보고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도 알아보았다. 책 프롤로그의 제목처럼 "독서, 일 그리고 성공"에 관련된 일에 탁원한 능력을 갖추고 계시다는 것을.. 2020. 4. 2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