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111 두려움의 기술 - 크리스틴 울머 이전에 스트레스(두려움)에 관한 책을 읽고 후기를 남긴적이 있다. 이전글] 두려움의 재발견 -로버트 마우어, 미셀 기포드 우리가 질병이라고 알고 있는 스트레스는 사실은 인간이 이 세상을 살아남기 위해서 몸에서 스스로 보내는 신호라는 내용이다. 이 책도 이와 유사한 맥락으로 설명하고 있다. 두려움을 극복하라는것은 헛소리이다. 저자 크리스틴 울머는 전(前) 미국 모굴(mogul) 스키 국가대표. 글로벌 스포츠 월간지 〈파우더(Powder)〉 선정 ‘세상에서 가장 겁 없는 여성 스키어’이자 역대 동계올림픽 스키 금메달리스트들이 만장일치로 뽑은 ‘익스트림 스키의 여제(女帝)’다. 전세계 스키어들 사이에서 죽음의 코스로 알려진 ‘그랜드티턴(Grand Teton)’을 스키로 강하한 최초의 여성으로 기록됐으며, 무려.. 2020. 5. 11.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 정승규 마취제에서 항암제까지, 고통과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준 치료약의 역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백신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는 시기이다. 백신이 있으면 간단히 나을 수 있는데 아직 그 백신의 부재로 많은 이들이 어처구니 없게 죽어간다. 군대의 주특기는 약제병이 있다. 그 당시는 입소한 사람들중에 화화전공자들의 대부분이 약제병으로 보직을 받았다. 후반기 교육때 약 모양만 보고 약이름과 효능을 외웠다. 그래서 그런지 책에 나오는 성분들이 익숙했다. 주위의 많은 연구자들이 실험을 하는 이유도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만들기 위함일 것이다. . 지금은 주사 한번으로 나을 수 있는 질병들이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예로, 페스트로 인해 전 인구의 4분의 1일 사망했다. 이 책은 인류를 구한 대표적인 12가지 약에 .. 2020. 5. 10. 유창한 영어를 위한 10가지 규칙 (10 Rules for Achieving English Fluency) - Anthony Kelleher 10 Rules for Achieving English Fluency: Learn how to successfully learn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Amazon 전자책이다. 아주 짧고 간단한 책이다. 다 아는 내일 같지만 영어공부할때 여기서 제시하는 10가지 규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면 도움이 될것같다. Table of Contents Introduction Rule 1: Use Synonym Swaps Rule 2: Listen, Listen, Listen! Rule 3: Read for Pleasure Rule 4: Use Movies/Dramas Rule 5: Be Consistent Rule 6: Stay Motivated Rule 7: Learn.. 2020. 5. 8. 한국인의 관계 심리학 -권수영 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저자는 한국인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관계 형성을 심리학을 풀어낸다. 관계 때문에 미친 한국인 이 책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짧게 요약하자면. 한 아낙네가 아주 바쁜 걸음으로 논두렁을 걸어가는데, 남편이 작대기를 갑자기 달려들어 다짜고짜 화를 낸다. 아낙네가 남자에게 뭔가 이야기를 하자, 남자는 갑자기 손에 들고 있는 작대기를 땅에 떨어뜨리고는 땅바닥에 넙죽 엎드려 세 번 큰절을 올리고 큰 소리로 울기 시작한다. 과연 무슨 광경인가? 이유인즉, 부부는 노망난 어머니와 한 살배기 아들과 살고 있었다. 아내가 일하고 들어왔는데 시어머니가 맛있는 닭죽을 끓였다고 한다. 기쁜마음으로 솥뚜껑을 열어 본 며느리는 그만 땅에 주저앉고 만다. 한 살 된 아들이 그 안에 있었다. 하늘이.. 2020. 5. 5. [글쓰기]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 송숙희 150년의 역사를 가지는 하버드의 글쓰기 비법을 1시간 만에 배울 수 있는 책! 하버드생이 4년간 학비로 20만 불을 넘게 들여 배우는 글 잘 쓰는 비밀, 150년 가까이 내려온 하버드 대학교의 글쓰기 비법을 이 책 한 권으로 배워 보세요 ( 프롤로그에서) 글쓰기 코칭하시는 분이 책을 써서 그런지 책 제목만으로도 책을 구매하게 만드는 것 같다. 우선 "150년" 이라는 오랜 역사, 세계 1위의 대학 "하버드", 글쓰기를 배우고 싶게 만드는 "글쓰기 비법" 이라는 적절한 단어의 조합이 아무 멋있는 것 같다. 제목에서 보듯이 이 책은 하버드 대학교에서 시행하는 글쓰기 수업의 핵심을 고스란히 담아내 정리한 "글쓰기 도구"이다. 미국에 와서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특별히 어려운 숙제를 가지고 온적은 없다... 2020. 5. 4. 경영의 모험 -존 브룩스 빌 게이츠가 극찬한 금세기 최고의 경영서 책 표지에 빌게이츠가 등장한다. 비지니스에서 유명한 분들의 극찬 후기가 줄줄이 있다. 책 표지에는 빌게이츠가 등장한다. 왠지 이 한 권이면 2020년도에 읽어야 할 경영 관련 책은 안 읽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책은 역사에 남을 만한 12가지의 사건을 아주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단지 사건 중심의 나열이 아니라 그 사건이 일어나게 된 외적/내적 요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연속 사건들, 사람들의 내면 변화, 인간의 본성 등이 아주 자세하기 묘사되고 있다. 마치 화면 없이 성우 목소리로 듣던 "제 5공화국" 라디오 방송을 듣는것 같았다. 목소리만으로 묘사되지만 마치 그 상황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사실 끝까지 읽지는 못했다. 1장 에드셀의 운명 완벽한.. 2020. 5. 1.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