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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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106

Don't sweat the small stuff -Richard Carlson 우리는 큰 그림을 보지않고 부정적인 것이 너무 신경쓰며 삽니다. 마치 매일의 일상이 위급한 일이 닥치고 있는 것 처럼 생활합니다. 우리에게 벌어지는 일들이 모두 큰 일 처럼 여겨지므로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하나를 해결하는데 시간을 허비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방식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더 편하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이 책 작은 일에 크게 신경쓰지 마라 "Don't sweat the small stuff" 에 소개되는 100가지의 내용은 우리의 삶이 완벽하게 되지 않지만 우리가 더 편한 삶을 살게 해주는데 도움을 줄것입니다. 100가지 내용중에 특별히 내가 실천했으면 하는 몇가지를 골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나의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일을 좋아하고 성취하기를 좋아하는 기질을 가진 나에게 새겨읽.. 2020. 7. 1.
부모 -스펜스 존슨 얼마 전에 중고 책으로 사놓은 책을 읽었다. 사실 양육 관련 책들은 전문의사가 쓴 책이 아닌 이상 방향성과 행동지침이 유사한 것 같다. 양육에 관한 보고서가 많이 나와 있음뿐더라 더 이상 새로운 법칙이나 접근 방법은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양육서를 읽는 이유는 다시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이다.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이론과 실제는 항상 거리감이 있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해주는 것이 뭐가 어렵겠는가? 하지만 내 마음대로 양육이 안될 때 칭찬보다는 험한 말이 먼저 나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사실 나는 아이들과 많이 놀아줬다. 한국에 있을 때도 퇴근하고 잘 때까지 거의 2~3시간 이상을 놀아 줬다. 미국에 와서도 이른 퇴근으로 인해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여전히 .. 2020. 6. 26.
The Essential 55: An Award-Winning Educator's Rules for Discovering the Successful Student in Every Child 교실에서 아이들이 지켜야 할 필요 규칙 55가지. 고리타분한 교장 선생님께서 세워놓은 규칙 같다. 하지만 학교생활에서뿐만 아니라 성장해서 사회생활에서 예의 바른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규칙들이다. 이러한 규칙들을 어릴 적에 잘 배우지 않은 나로서는 많은 규칙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행동들이 꼭 필요한 사회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나오지 못하는 나의 모습이 더 불편하다. 어릴때 자연스럽게 훈련받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학교의 선생님이다. 이런 규칙을 통한 훈련이 아이들에게 큰 유익이 있음을 강조한다. 아이들은 마냥 재미있고 자신들 마음대로 하는 교실을 좋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명확한 규칙이 있는 교실이 필요하다. 이것은 아이들이 자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끼.. 2020. 6. 24.
아버지의 추억 우리시대 대표주자 33인을 키운 아버지 이야기 오래간만에 평소 읽던 책과는 다른 주제의 책을 읽었다. 집에서 혼자 읽었으면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한국의 대표주자들이 쓴 짤막한 그들의 아버지에 대한 회상. 책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아마 미화하여 쓴 부분도 있을 것이다. 누구나 자신 아버지의 오점을 책으로 남기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감동받은것은 그들의 자식들에게 가르쳤던 좋은 점들을 알게 된 것 때문이 아니다. 아버지는 어떠한 형태로든 자녀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자식 앞에서 설파했던 말이 아니라 그분들의 삶이 바로 자식들에게 영향을 준 것이다. 한국의 시대상을 잘 반영하듯이 저자들의 아버지가 살았던 시대는 아주 어려웠던 시기였다 (일본강점기, 6.25등). 몇몇 분들은 좋은 교육 속에서 자녀를 가르쳤고 또한 .. 2020. 6. 24.
슈퍼 괴짜 경제학 -스티븐 레빗, 스티븐 더브너 역시나 새로운 접근법으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인과관계를 밝혀냈지만 아쉽게도 이번엔 나의 흥미를 돋우지 못했다. 오래전에 "브리즌 브레이크"라는 미국드라마가 있었다. 순간순간 반전이 나와서 한번 보면 절대 중간에 그만 둘 수 없었던 시리즈였다. 한번에 본다고 밤을 새워서 본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 이후로 후속편이 나왔을때는 동일하게 지속적으로 반전이 나오지만 전편에 비해서 흥미진지함이 떨어졌다. 왜나면 어짜피 반전이 있을것이니 현재 장면에 대해 그다지 몰입할 수 가 없었다. 1편 " 괴짜 경제학'을 읽고 나서 너무 기대를 했는가 보다. 두번째 내용도 아주 훌륭하였지만 나에게는 큰 감흥이 없었다. 사실 책에서 다루어진 사회경제내용은 내가 아는 바가 없고 큰 관심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을것이다. 사실 1편의.. 2020. 6. 19.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오자와 료스케 제목이 상당히 흥미로웠다. 이유를 찾고 싶게 만드는 제목이다. 덴마크하면 복지국가가 떠오르기 때문에 아마 의자를 사는 이유는 삶의 질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 쉽게 추측이 되었다. 덴마크인들은 자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중요시한다. 자신을 위한 물건이 아니라 자신, 가족 그리고 손님들이 안락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에 더 돈을 쓴다. 이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며 일상의 행복을 누려가고 있다. 물론 복지가 잘되었는 덴마크라는 특수성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구매하는 물건이 자기 삶의 가치를 반영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신의 공간을 자신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벽에 뭍은 얼룩도 “멋”으로 생각하고 남기려 한다. 공간을 꾸미면 나뿐만 아니라 그 공간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해진다. 손님을 배려.. 202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