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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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111

직장에서 만난 요다 - 카렌 오타조 나의 경우는 연구소에만 있어서 일반적인 직장생활 경험이 없다. 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유사한 일을 하는데도 어떤 사람은 잘하고 어떤 사람은 실적이 부진함을 보게 된다. 혹은 일을 처리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깔끔히 하는 사람과 분란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 실력차이고 성격차이일것이라 단정하고 고칠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스스로 배움으로써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고칠수 있고 향상 시킬수 있다고 말한다. 많은 책들에서 "~하라"라는 고리타분한 조언을 많이 한다. 이런 글을 읽으면 "누가 모르나"라는 반응이 먼저 나왔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공동체 생활에서 잘하는 사람, 호감이 가는 사람들은 유사한 매력들이 있다. 물론 법칙이 아니지만 어느 수준까지는 원리가 있는것 같다. 최근에 직장생활나 인간관.. 2020. 4. 30.
영문 이메일 쓰기 (E-mail, A Write it Well Guide- Janis Fisher Chan) 영문으로 이메일을 쓰는 일은 늘 불편하다. 한국어 처럼 자연스럽게 쓰고 싶은 말을 쓰지 못하니 쓰다가도 몇번을 고친다.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네이버 사전이나 구글을 통해 찾는다. 좋은 한단어로 표현할수있으나 그것을 알지 못하니 구구절절 긴문장이 되어 버린다. 그래도 전화통화나 대면보다는 좋은 점도 있다. I’m so tired of reading e-mail messages that go on and on. Why do people think that I need to know everything they know? Just give me the information I need. And then stop. Please -Michelle Black, BCS Learning and knowledg.. 2020. 4. 28.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최성애, 조벽, 존 가트맨 오래간만에 양육에 관한 책을 읽었다. 아빠가 되고 양육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을 때 (지금도 모른다) 이것저것 양육에 관련된 책을 읽긴 했었다. 읽다 보면 양육이 그냥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또한 글로 읽는 것과 실제로 자신의 자녀들에게 적용하는데 있어서도 큰 차이가 있다. 양육책 마다 공통된 점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래도 책마다 다른 책들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배움이 있다. 오래전에 본 글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이들은 어른들의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어른이 받은 스트레스를 그냥 자녀들에게 언어적, 물리적으로 풀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쏟아 낼 통로가 없어서 그냥 어른들의 쓰레기 같은 감정을 다 담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2020. 4. 27.
에어비앤비 스토리 -레이 갤러거 2019년 Atlanta, USA, 2018년 San Diego, USA…. 최근 학회참석건으로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여 머물렀던 도시들이다. 대도시의 중심의 호텔은 그 가격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에어비앤비를 통해 대도시안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집과 같은 평안한 숙소를 경험 할 수 있었다. 에어비앤비의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지만 모든 과정에서 집주인과의 온라인 상으로 수시로 연락할 수 있다는 새로운 경험을 한다. 어떤 사람들은 나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도 있고 내가 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다. 호텔예약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기대감과 설렘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젊은 두 청년의 무모하지만 대담한 도전정신이다. 여타 구글, 페이스북 창업자들의 일대기와와 비슷한 점이 있지만 아이.. 2020. 4. 26.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라즐로 복 누구나 동경하는 구글의 생활이 어떤지 궁금했다. 구글의 삶이 어떠한지 알고 싶었기에 책 제목을 보고 바로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반부를 읽을때 내가 원하던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알았다. 이 책은 구글의 채용프로세스에 관련된 책이었다. . 사실 책 표지 구석에 “ 구글 인사 책임자가 적접 공개하는 인재 등용의 비밀” 이라는 글자가 있었는데 보지 못했다. 허허 “It doesn't make sense to hire smart people and tell them what to do; we hire smart people so they can tell us what to do.” 스티븐 잡스 구글의 인재채용과정을 알면 구글의 기업 철학을 좀 더 알 수 있고 직원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 알 수.. 2020. 4. 25.
프랭클린 자서전 (벤자민 프랭클린 / 양수정) 보스톤에서 태어났지만 대부분의 삶은 필라델피아에서 살았고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의 설립자중의 한명이며 또한 내가 좋아하는 100달러 지폐의 인물이다. 점심먹고 가끔씩 캠퍼스를 산책하다 보면 항상 벤자민 프랭크린의 동상을 지나간다. 이러한 이유로 이 분에 대한 책을 한번 쯤 읽고 싶었다. 자기계발책들에서 종종 등장하는 그의 삶은 삶 자체가 자기계발서와 같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인쇄소일등 여러 허드렛일을 하면서 성장했으나 늘 자신을 되돌아 보며 반성하고 성찰하였다. 삶의 지혜를 배울만한 스승조차 없었지만 일상의 삶 가운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자신의 삶을 개선해 나갔다. 이러한 것이 결국 자신의 삶의 규율이 되어서 평생 그 규율을 지키며 살려고 하였다. 그가.. 2020.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