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40 전자책 RIDBOOKS (리디북스) / RIDISelect (리디셀렉트) 미국에서 최신 한국책 무한정 보기 해외에 있으면 아쉬운점중 하나가 한국어로 된 책을 쉽게 접할수 없다는 것이다. 요즘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배송받을수 있는 여러 통로가 있다. 하지만 최신책을 해외배송으로 구매해서 보게 되면 돈이 꽤 많이 든다. 그리고 만약 구매했는데 특별히 원하는 만큼 좋은 책이 아니면 실망스럽기도 하고 돈도 아깝다. 최근에 ridibooks (리디북스)를 알게 되었다. 약 한달에 10불로 대부분의 최신책들을 무한정 볼 수 있는 전자책 프로그램이다 (물론 따로 구매를 해야지만 볼수 있는 책들도 있다).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Kindle unlimited (약 10불/month)의 한국판 버전인것 같다. 이것도 이용해 보았는데 영문책이다 보니 읽는 속도가 느려서 막상 한달에 볼수있는 책의 권수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알라딘으.. 2020. 4. 22. 나이 40세에 미국으로 포닥을 오다... 나이 40에 가족들(당시 4, 2살)을 데리고 미국으로 포닥을 왔다. 한국에서 포닥과 그 이후의 경력이 있었지만 미국으로 오기위해서는 다시 포닥으로 지원할수 밖에 없었다. 막연하였지만 그냥 미국생활을 한번쯤 해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자신의 분야에 속한 몇개의 탑 연구소에 이력서를 보냈다. 그리고 미국사람들은 나를 잘 알지 못한다는것을 깨닫기 시작한후 미국 전역에 이력서를 뿌렸다. 다행히 몇군데에서 오퍼가 왔고 최종적으로 테네시주, 내쉬빌 도시에 있는 밴더빌트(Vanderbilt)로 정하였다. 그리고 얼마후 보스로 부터 놀라운 소식을 듣는다. 실험실은 곧 닫을 예정이며 회사를 창립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다행히 나를 꼭 데려가고 싶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은 실험실이 닫기전에 다른 곳으.. 2020. 4. 22. 두려움의 재발견 -로버트 마우어, 미셀 기포드 스트레스는 없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불치병이 되었나? 현대 사회에서 많은 질병이 스트레스 이 원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첫 장에서 부터 “우리가 아는 스트레스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한다. "나는 우리가 현재 스트레스라 부르는 것은 완전히 다른 존재일지도 모르며, 스트레스에 다른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 최선이라는 점을 여러분에게 알려주려 한다." 우리의 질병이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하는 근거들을 오래전의 연구결과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주어진 환경에서 사람이나 동물에서 자극을 주는 것과 주지 않는 것의 결과를 비교한다. 하지만 이러한 실험들은 아주 제한된 조건에서 시행된다. 또한 복잡한 존재임으로 순수하게 한 가지 조건에 의해서만 반응하지 않는다. “스트레스”라는 단어는 야금학에서 금속의 응집력을.. 2020. 4. 22. 절차의 힘 사이토 다카시 일본인인 저자의 책은 내용 자체에서도 일본인다운 면이 보이는 것 같다. 모든 일본인이 다 그렇지 않겠지만 보통 떠올리는 이미지 중 하나가 작은 일에 꼼꼼히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것이다. 여러번의 노벨상을 받을 수 있었던 끈기…. 장인정신…? 서양인들이 적은 자기관리, 업무관리, 그리고 시간 관리 등의 책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있었다. 주위에서도도 보면 한 가지를 체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관련되지 않은 업무임에도 체계적으로 일을 잘 해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일을 어떻게 시작하는지,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지 등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예전에는 군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이 퇴임 이후 기업의 경영관리 직무를 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아마 군 생활에서의 관리능력이 기업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2020. 4. 21. [필라델피아 정착] 아파트 구하기 (Radwyn Apartment) UPENN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가족들이 지내만한 아파트를 알아보았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면 보통 UPENN에서 포닥, 방문교수로 오신분들이 올린것들이 많이 검색되었다. 신기한것은 특정 아파트가 약 90% 소개되었다. 필라델피아에서 약간 북쪽에 있는 Bryn Mawr 에 있는 Radwyn Apartment였다. 유펜근처에는 초등학교를 다녀야 하는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살만한곳은 마땅이 없었다. 많은 한국분들이 추천했던 이 아파트를 정하였다. Radwyn Aparmtent 나에게 있어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SEPTA라는 필라델피아 지역의 대중교통(기차 및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할수 있는것이다. 운전하는것도 좋아하지 않고, 운전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는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매일의 운전시 사고라도 생.. 2020. 4. 20. 핵심만 골라 읽는 실용독서의 기술 책을 계속 읽다 보면 뭔가 더 효율적으로 책을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읽었다고 해서 그것이 다 나의 지식을 되는 것도 아니다. 처음에는 책을 많이 읽는 것 자체가 뿌듯했으나 시간이 지나면 그다지 남는 것이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래서 책을 잘 읽는 분들의 비결을 배우고 싶은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의 제목만 봤을 때는 왠지 낡은 느낌이 들었다. 10일만에 끝내는 영어단어…. 뭐 이런 부류의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실천해 볼 만한 것들을 찾을 수 있었다. 사실 이분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에 대해 찾아보고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도 알아보았다. 책 프롤로그의 제목처럼 "독서, 일 그리고 성공"에 관련된 일에 탁원한 능력을 갖추고 계시다는 것을.. 2020. 4. 20.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90 다음